-
진도 여객선 침몰, 물에 잠기지 않는 공간 '에어포켓'만이 희망
16일 진도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했다. 선체 내부에 갇힌 실종자들의 목숨을 구할 마지막 희망으로 ‘에어 포켓(air pocket)’이 거론되고 있다. 실종자 수가 300명에 육박
-
진도 여객선 침몰, 민간잠수부 투입…선내 수색 재개
실종자들이 배 안에 갇혀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류가 거세 잠수요원들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 잠수부들이 지난 16일 전남 진도에서 침몰한
-
진도 여객선 침몰, 여객선 승무원 밤샘조사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선장 이모씨 등 승무원 3명에 대해 밤샘조사를 벌였다. 수사본부는 16일 오후 4시 20분쯤 승무원 9명을 목포해경으로 소환해 이틀째
-
진도 여객선 침몰, 청해진해운 경영난에 시달려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경영난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9년 20억 원에 가까운 영업
-
[단독영상] 세월호 침몰 직전 기울어진 선실에서 학생들 구명조끼 입고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생생한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본지는 16일 발생한 사고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안산단원고 2학년 여학생이 사고 당시 스마트폰으로 찍은
-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신원 추가확인…18세 박성빈 양
신원 불명의 시신 1구를 추가 확인했다. 단원고 학생 박성빈양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시 30분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한 475명 가운데 17
-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생존 여부 '에어포켓'에 희망
17일 오전 7시 현재까지 밤샘 구조작업이 진행됐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사고 실종자들이 선체 내부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큰 가운데 ‘에어포켓(air pock
-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6명…수색팀 7시20분부터 선체 진입 재시도
진도 여객선 침몰로 사망자가 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시 30분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한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고 6명이 사망,
-
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체육관 밤새 울음바다…추가 구조 없어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 가족들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구조 소식만을 기다리고 있다. 실종자 가족 200여 명은 대책본부가 마련된
-
290명, 제발 …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남쪽 3㎞ 지점에서 가라앉고 있는 6852t급 여객선 ‘세월’호 승객들이 어선과 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17일 0시30분 현재 176명이 구조
-
조명탄 600발 쏘며 밤샘 수색 … "선실 3곳엔 물 가득 차"
16일 오전 8시40분쯤 세월호 탑승객들은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 배는 왼편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배가 90도 가까이 넘어지자 컨테이너 박스들이 미끄러지며 바다에 빠지고 있다
-
물 차는데 "선실 대기" 방송 … 구조현장 어른은 없었다
탑승객 김홍경씨가 휴대전화로 찍은 영상. 기울어진 세월호 갑판에 승객들이 매달려 있다. [사진 김홍경]6825t급 대형 여객선 세월호는 왜 그렇게 빨리 침몰했을까. 또 대규모 구조
-
순식간에 배 90도로 기울어 …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구명조끼를 입은 승객들이 기울어진 ‘세월’호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서해해경청]안개가 짙게 내린 봄날이었다. 15일 저녁 인천 여객터미널은 하얀 안개로 뒤덮여 있었다
-
구조 인원 368 → 164 → 175명 … 정부 온종일 오락가락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사고 상황을 보고 받았다. [뉴스1]대형 사고가 터지자 정부가 또다시 우왕좌왕해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승선자 명단도 제때
-
조대섭군, 구명조끼 나눠주며 "피하라" … 김홍경씨, 커튼 로프 만들어 20명 구조
조대섭군의 아버지 조동욱(60·오른쪽)씨가 병원에서 아들을 위로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세월호가 침몰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목숨을 걸고 다른 사람을 구한 탑승객들이 있다. 안
-
선장은 살았다 … 승무원 29명 중 17명 탈출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부모들이 16일 오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 도착해 구조자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16일 자정까지 구조된 안산 단원고 학생은 325명 중 75
-
진도 달려간 엄마·아빠들 "너없이 어떻게 살라고 … "
16일 경기도 안산 단원고 체육관에서 한 학부모가 뉴스속보를 보고 오열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16일 오후 5시 구조된 학생들이 머무른 진도체육관 앞. 서울에서 온 8대의 버스에
-
세월호 1인당 3억5000만원 배상보험, 단원고는 학생당 1억 여행자보험 들어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는 113억원 규모의 선박보험을 2개 회사에 나눠 가입했다. 메리츠화재가 77억원, 한국해운조합이 36억원이다. 가입기간은 지난해 10월 4일부터 오는
-
"엄마, 말 못할까봐 보내 … 사랑한다" 아들의 카톡
한 학생이 출항을 앞둔 15일 밤 찍은 세월호 내부 모습. [임명수 기자], [사진 탑승객]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타고 있던 한 학생이 엄마에게 보낸 문자
-
선박 소유 청해진해운, 지난달에도 충돌사고
전남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운영사인 ㈜청해진해운 소속의 또 다른 여객선이 최근 어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지난달 28일 오전 11시30분쯤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인
-
CNN 방송, JTBC 화면 인용 실시간 소개
AP통신 등 외신들은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62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16일 오전 전남 진도 근해에서 침몰하자 이를 일제히 긴급 뉴스로 전했다. 일본 NHK 방송은 저녁
-
경주 리조트 이어 또 … 꽃다운 아이들이 희생됐다
16일 오전 침몰한 ‘세월’호에 탑승했다 실종된 승객 가족들이 팽목항에서 바다를 보며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오종택 기자] “진도 여객선 사고의 원인도 정부의 안전불감증 때문
-
서해훼리호는 정원 초과 악천후 출항, 남영호는 화물 초과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는 20여 년 전 전북 부안군 위도 근처 해상에서 침몰한 서해훼리호 사고를 연상케 한다.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서
-
에어포켓만 있으면 …
전남 진도 인근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가 완전히 물에 잠긴 것은 아니다. 16일 오후 10시 현재 여객선의 일부는 바다 위로 드러나 있다. 선체 내부의 공기가 남아 있는 공간(에